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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서울시 동작구 부동산 아파트 분석 : 아파트 평당 가격

by catzip 2023. 1. 17.

동작구는 한강을 건너기 위한 나룻배가 있던 동작나루에서 유래한 지명입니다.

동작은  '구리로 만든 공작' 또는 '구릿빛 참새'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동작구에서는 현충원과 노량진이 유명합니다.

국립묘지인 현충원은 국가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사회 지도층이 방문하는 모습이 뉴스에 나오곤 합니다.

노량진은 학원가가 워낙 유명합니다.

과거에는 입시 학원이 많았는데, 이제는 각종 자격증 취득 학원을 비롯해 고시 학원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서울시 동작구

동작구는 좌우로 꽤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서쪽에 있는 보라매공원은 휴식처로 인기가 좋습니다.

아주 넓은 잔디밭이 있어 여름에 많은 주민들이 애용하는 곳입니다.

동작구 북쪽의 한강이 있는 곳은 지대가 낮고, 남쪽은 지대가 높은데, 다른 구에 비해 한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구는 대부분 한강 근처에 아파트 단지들이 있는데, 동작구는 그러지 못합니다.

지도를 보면 그럴 수밖에 없는 동작구의 지형적 한계가 눈에 보이긴 합니다.

노량진은 학원이 아주 많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비롯해 각종 국가 자격증 시험을 치려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모이는 동네입니다.

이런 이유로 동작구는 서울에서 월세가 가장 비쌉니다.

다중 주택처럼 3평 정도 되는 곳에서 생활하면서 공부하려는 청년들이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노량진 뉴타운이 좀처럼 실행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노량진에서 또 다른 명소가 바로 수산시장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싱싱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건물을 지으면서 서울시와 상인회 간에 다소 반목이 있었지만 이제 대부분 점포가 이전해 현대화 작업이 끝난 상태입니다.

사당역

동작구에 위치한 2,4호선 사당역은 전통적으로 경기 남부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관문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수원 방면으로 오가는 유동 인구가 워낙 많다 보니 상권이 크게 발달했습니다.

그런데도 의외로 프랜차이즈는 별로 보이지 않고 대부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많습니다.

사당역에서 내려 간단하게 식사를 하거나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앞으로도 그 수요는 계속 이어질 듯합니다.

동작구 교통

동작구는 교통 여건이 아주 좋습니다.

1,2,4,7,9호선이 지나가니 황금 노선이라 할 수 있는 지하철은 전부 지나갑니다.

이렇게 교통이 발달한 덕분에 강남, 여의도, 광화문, 종로에 가는 것도 쉽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당연히 비쌉니다.

생활 기반 시설은 괜찮은 편이나 쇼핑할 만한 곳이 이수역 근처에 위치한 오래된 백화점인 태평 백화점 하나뿐이라는 점이 주민들의 불만이긴 합니다.

동작구 아파트 분석

동작구 인구는 39.8만 명으로 적은 편이 아닙니다.

아마도 주민등록은 다른 지역에 두고 거주만 하는 청년 가구까지 포함하면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아파트 125개 단지가 있고 5만 1,366세대가 아파트에 거주합니다.

500개 이상 단지는 총 47개입니다.

상도동이 13개 단지로 가장 많고, 사당동이 12개 단지입니다.

신대방동 6개, 흑석동과 대방동이 각 5개 단지입니다.

다음으로 본동 3개 단지, 노량진동 2개 단지, 동작동 1개 단지입니다.

동작구 아파트 가격

동작구 아파트의 평균 평당 가격은 2,715만 원으로 서울에서 10위입니다. 새 아파트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 흑석동이 평당 3,868만 원으로 제일 비쌉니다.

다음으로 동작동 3,108만 원, 본동 2847만 원, 상도동 2689만 원입니다.

이어서 사당동 2654만 원, 노량진동 2594만 원, 대방동 2554만 원이고 끝으로 신대방동이 1972만 원 순입니다.

동작구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는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으로 최고 평당 542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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