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최근 마곡 엠밸리단지가 형성된 마곡지구가 유명합니다.
서울 식물원이 있을 뿐만 아니라 9호선과 공항철도까지 연결되면서 더욱 관심받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강서구 하면 유명한 것이 김포국제공항이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생기기 전까지만 해도 비행기를 타려면 김포국제공항으로 가야 했습니다.
김포국제공항은 김포시가 아닌 서울에 속해 있지만 과거 강서구가 김포에 편입되었을 당시 생긴 공항이라, 여전히 김포국제공항이라고 불립니다.
강서구 분석
강서구에는 88 체육관이 있습니다. 88 올림픽을 위한 경기장으로 만든 곳입니다.
강서구는 딱히 이렇다 할 볼거리나 랜드마크가 없습니다. 그나마 서울식물원이 유명합니다.
마곡이 생기기 전 강서구의 중심은 화곡동이었습니다.
강서구청도 화곡동에 있습니다.
그런데 구청 근처에는 전철역이 없습니다.
화곡동은 서울에서 개별 동만 보고 볼 때 빌라가 제일 많은 동네입니다.
서울 빌라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은 화곡동부터 일단 둘러볼 정도입니다.
화곡동에는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도 있습니다.
베드타운
강서구는 서울에서 베드타운의 역할을 하는 곳이라 인구도 많습니다.
강서구의 인구는 59.5만 명입니다.
2017년에는 60만 명이 넘을 때도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구입니다.
마곡이 개발된 이유도 서울에서 서초구 다음으로 면적이 넓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인구도 많고 면적도 넓으니 개발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강서구는 서울에서 최근까지 벼농사를 짓던 곳일 정도로 면적이 넓은 구입니다.
아쉬운 교통
현재 2,5,9호선과 공항 철도가 지납니다.
2호선이 지나가긴 하지만 순환선에 포함된 역이 아니라 신도림역에서 아차산역까지만 운행하는 지선입니다.
그나마 유일하게 5호선만 있던 강서구에 9호선이 들어오면서 강남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9호선 덕분에 마곡의 위상이 좀 더 높아졌습니다.
강서구 아파트 분석
강서구에는 아파트 273개 단지에 8만 1,544세대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500세대 이상 단지는 총 65개입니다.
인구가 많은 만큼 500세대 이상 아파트도 많습니다.
마곡동이 16개 단지로 가장 많습니다.
등촌동 11개 단지, 가양동 10개 단지입니다.
그다음이 내발산동 8개 단지, 방화동 8개 단지, 염창동 6개 단지, 화곡동 6개 단지입니다.
아파트 평균 평당 가격은 2,083만 원으로 서울에서 14번째로 높습니다.
역시 마곡동이 평당 3,005만 원으로 제일 높습니다.
다음으로 가양동 2,453만 원, 염창동 2,245만 원, 내발산동 2,028만 원 순입니다.
이어서 등촌동 1,957만 원, 공항동 1,933만 원, 방화동 1,896만 원, 화곡동 1,621만 원입니다.
같은 강서구 내에서도 동에 따라 평당 가격이 상당히 크게 차이가 납니다.
강서구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는 마곡동 마곡힐스테이트 아파트로 최고 평당 3,82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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