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도강 부동산 : 노원역, 중계역

노도강 부동산 중에서 노원역과 중계역에 대한 글입니다. 

2010년 무렵에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를 포함해 서울 대부분 지역의 부동산이 올랐었습니다.

노도강도 이때 잠시 같이 올랐다가 2010년 이후 갑자기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노도강 중에서 노원구는 신도시처럼 인위적으로 개발을 한 곳이고 도봉구와 강북구는 북한산 아래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곳입니다.                 

노도강 부동산 : 노원구 학군과 학원가

노도강 부동산 노원구는 학군이 유명합니다.

을지초, 원광초, 용동초, 상원초가 있고 중학교는 을지중, 불암중, 청원중 그리고 고등학교로는 서라벌고, 청원고, 재현고, 대진고, 노원고, 대진여고, 영신여고 등 명문학교가 노원구에 있습니다.

중계동 은행 사거리의 학원가도 유명합니다.

강북구, 남양주, 구리, 의정부 등 주변 지역에서도 해당 지역에서 중학교까지 마친 뒤 고등학교는 노원구로 오고 싶어 합니다.

그러다 보니 노원구는 전세수요가 높습니다.

노원구에는 신축 아파트가 많지 않아 상계동이나 중계동에 신축 아파트 단지가 들어오면 학군 때문에 높은 매매가를 보일 것 같습니다.

포레나 노원

노원구에서는 롯데 백화점과 각종 편의 시설, 먹자골목이 모여 있는 노원역 근처 노원 사거리 아파트들의 부동산 가치가 높습니다.

상계 주공 8단지가 포레나 노원 아파트로 재건축되었습니다.

2018년 8월 전용 84 제곱미터 기준 6억대였던 포레나 노원 아파트는 2022년 3월 기준 34평이 14~15억 원입니다. 

중계동 학원가

서울의 3대 학원가는 대치동 학원가 , 목동 학원가, 중계동 학원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학원가는 핵심 지역에서 한 블록 뒤에 모여 있습니다.

역 주변은 임대료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지하철역 바로 앞에는 학원을 보기가 힘듭니다.

대치동 학원들도 대치역 바로 앞에는 없습니다.

중계동의 경우 중계역에서 중계동 학원가 거리가 매우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중계 주공 아파트 단지의 가격대가 상계 주공 아파트 단지보다 같은 평형대비 2천만 원 정도 낮은 이유도 전철역 접근성이 상계 주공 아파트 단지들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경전철 개통 예정

이곳에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 예정입니다.

동북선은 서울시 도시 철도망 구축 계획 10개 노선 가운데 하나로 계획되었습니다. 

왕십리역을 기점으로 제기동역, 고려대역, 미아사거리역, 월계역, 하계역, 은행사거리(중계동 학원가) 역을 지나 상계역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5년 7월에 개통 예정인데 경전철이 착공되면 교통의 사각지대였던 중계동 학원가와 중계 주공 아파트 부동산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중계 무지개 아파트와 중계 그린 아파트

중계역 바로 앞에 중계 무지개 아파트와 중계 그린 아파트가 있습니다.

두 아파트 모두 예비 안전 진단을 통과한 상태입니다.

적극적으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들입니다.

상계 주공 아파트보다는 전세가가 높기 때문에 매매가가 오르지 않고 전세가가 오르는 시기를 잘 잡으면 상계 주공보다 적은 금액으로 갭 투자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