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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식과 정보

[견세권] 반려 동물 키우기 좋은 동네

by catzip 2022. 11. 19.

견세권 지도가 있다고 합니다.

반려 동물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당장 검색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서울 내에서 반려견 키우기 좋은 동네는 어디인지 소개해보겠습니다.

반려견 키우기 좋은 동네는 사람이 살기는 더 좋은 동네입니다.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존재인 동물이 살기 좋은 동네라면 사람이 살기 좋은 것은 당연합니다.

노인 복지가 잘 되어 있는 동네가 좋은 동네인 이유와 비슷합니다.

반려 동물 키우기 좋은 동네

반려견을 키우려면 제일 먼저 집 근처에 산책할 곳이 많아야 합니다.

반려견은 하루에 반드시 한번 산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 편리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반려묘 산책은 절대로 시키면 안 됩니다.

한국의 반려 고양이들은 산책이 위험하다는 것이 수의사들의 주류 의견이며 대부분의 반려묘 고양이들도 산책을 절대로 시키지 않습니다.

고양이를 산책시키는 반려인은 개념이 없는 반려인입니다.

두 번째로 반려견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동반 호텔이 가까운 동네가 좋습니다. 

강아지를 잠시 맡길 수 있는 믿을만한 애견 호텔이 있는 동네라면 더욱 좋습니다.

동물 병원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반려인이 술을 좋아할 경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펍이 있는 동네도 반려견과 살기 좋은 동네일 것입니다.

논현동

역시 강남은 사람이 살기도 좋고 반려견과 살기도 좋은 동네인가 봅니다.

24시간 동물 병원을 걸어서 갈 수 있는 논현동은 동물 병원 인프라도 종합 병원 수준으로 훌륭합니다. 도산 공원이나 학동 공원에는 반려견 산책 코스까지 따로 있습니다. 

학동 공원 애견 모임이라는 동네 모임도 있다고 합니다.

신림동

신림동에는 도림천이 있습니다. 

또한 관악산이 있어서 주변에 낮은 산들이 있습니다.

물가도 서울 다른 동네에 비해 저렴하여 1인 가구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같이 사는 사람들이 많고 따라서 관련 인프라와 커뮤니티가 잘 발달해있습니다. 

상계동

노원역 근처에 애견 호텔링 업체만 3곳이 있습니다.

인근 부동산 중개 사무소와 애견 시설 업체에 따르면 상계동 아파트 밀집 지역에는 노인층과 젊은 세대의 비중이 높다고 합니다.

이들이 반려동물을 주로 키우기 때문에 상계동에는 애견 위탁 서비스가 성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상계동 내에서는 중 대형견, 소형견 전문 등 위탁 서비스 분야가 세분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을 많이 키우는 동네 TOP 5

순위 동네 등록 반려견 수
1위 신림동 8,308 마리
2위 화곡동 7,142 마리
3위 봉천동 5,840 마리
4위 상계동 5,515 마리
5위 면목동 4,725 마리

반려동물 몰래 키우다 걸리는 경우 부동산 계약 특약 관련 사항

계약서에 특약사항으로 반려 동물 양육 금지 조항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런 조항이 없으면 계약을 해지할 수는 없습니다.

계약서에 이런 조항이 있는데도 임차인이 이를 어기고 몰래 반려 동물을 키우다가 집주인에게 걸리면 관련 비용을 집주인에게 배상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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