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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서울시 강동구 부동산 아파트 분석

by catzip 2023. 1. 17.

수도권 동쪽에서 서울로 진입할 때 좌측으로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강동구입니다.

원래는 성동구였으나, 강남구가 분리되면서 강남구에 속했다가 분구되었습니다.

일부 동을 송파구에 나눠준 후 19988년에 지금의 강동구가 되었습니다.

강동구는 최근 곳곳에서 아파트가 대규모로 재건축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덕동은 워낙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변화할 가능성이 무척 큰 곳입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강동구는 쉽게 개발될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신석기시대 유적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암사동 유적은 4대 신석기시대 생활 유적 중 하나입니다.

그러다 보니 토지를 파다 보면 각종 유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역주민들은 개발하지 못하는 데 따른 불만이 있겠지만, 이런 속사정이 있다 보니 아파트를 건축하기도 힘듭니다.

따라서 기존 아파트를 부수고 재건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강동구

강동구에는 공원이 많습니다.

공원이 전부 구 외곽에 밀집되어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강동구 오른쪽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있습니다.

그 때문에 다소 이질적인 느낌이 드는 강일동의 경우, 강동구 관할임에도 미사 신도시인 줄 착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강동구에서는 천호역 로데오거리가 상권이 가장 발달한 곳입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덜 번화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장점입니다.

도로가 좁은 관계로 사람들이 흘러가는 상권이 아닌, 머물 수 있는 상권이기 때문입니다.

주말에는 젊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교통

강남 접근성이 다소 떨어집니다.

현재 강동구에는 5,8,9호선이 다닙니다.

그나마 9호선이 생기며 강남 접근성이 좋아졌지만, 8호선은 잠실역과 연결되어 있을 뿐입니다.

5호선은 강동역을 기점으로 마천 방면과 상일동 방면으로 노선이 나뉩니다.

잘못 타면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므로 강동역에서는 항상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강동구 아파트 분석

강동구 인구는 42.6만 명입니다.

곳곳에서 재개발이 아닌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인기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강동구에는 아파트 184개 단지에 5만 7467세대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500세대 이상 아파트는 총 43개입니다.

그중 강일동이 12개 단지로 가장 많고 , 명일동 8개 단지, 암사동과 천호동이 각각 5개 단지입니다.

성내동과 길동은 각각 4개 단지, 고덕동 3개 단지, 둔촌동 2개 단지 순입니다.

강동구 아파트의 평균 평당 가격은 2,168만 원으로 서울에서 13위입니다.

평당 가격은 고덕동이 3473만 원으로 제일 높습니다.

다음으로 명일동 2762만 원, 상일동 2733만 원입니다. 강일동 2418만 원, 암사동 2402만 원, 둔촌동 2283만 원입니다.

이어서 성내동 2603만 원, 천호동 1850만 원, 길동 1730만 원 순입니다.

강동구에는 고덕센트럴아이파크, 고덕아르테온,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고덕센트럴푸르지오, 고덕 자이 등 거의 1만 세대나 되는 신축 아파트가 있습니다.

게다가 둔촌동에 있는 둔촌 주공은 무려 1만 2032세대가 공급될 예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이 재건축돌 아파트 단지 옆에 이미 있으니 향후 강동구에서 대장 중의 대장이 될 곳입니다.

그 외에도 곳곳에서 현재 재건축을 추진하는 중이라 향후 강동구의 상당히 많은 지역이 지금 모습과는 완전히 다르게 바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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