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부동산 아파트 분석

강동구의 대장주 아파트는 고덕 그라시움과 아르테온 아파트입니다.

대장주는 그지역 부동산 가격을 주도하는 부동산이라는 의미입니다.

2022년 현재 고덕 그라시움 아파트 실거래 시세 최고가는 15억대이고 아르테온 아파트의 실거래 시세 최고가는 12억대입니다.

고덕 그라시움 아파트는 2019년 분양 당시에 큰 이슈가 되었던 아파트이기도 합니다.

강동구 아파트 

고덕 그라시움 아파트가 2019년에 분양된 이후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고덕 주공 7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롯데 캐슬 베네루체가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분양 당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의 분양가가 고덕 그라시움 아파트보다 조금 비싼 8억 5000만 원 정도였습니다.

그라시움 아파트보다 전철역에서 더 멀리 떨어져 있는데 분양가가 비싸다고 말이 많았습니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의 실거래 시세는 2022년 현재 15억대입니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에 이어서 서울 승합차고지 부지를 개발한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가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고덕 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아르테온 아파트와 고덕 주공 6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자이 아파트도 분양되었습니다.

고덕 자이 아파트의 2022년 실거래 시세는 16억대입니다.

2015년 8월에 이 지역에서 가장 먼저 분양되었던 곳은 고덕 주공 4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숲 아이파크 아파트였습니다.

당시 고덕 숲 아이파크 아파트의 분양가는 6억 5000만 원대였습니다.

2022년 현재 실거래 시세는 14억대입니다.

강동구 근처인 잠실은 전통적으로 신혼부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동네였지만 아파트들의 연식이 10년 이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상일동 주변의 아파트들은 이처럼 신축 아파트들이었기 때문에 경쟁력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개포 주공 아파트와 강동구 주공아파트

상일동역은 2016년 즈음만 해도 서울의 외곽 이미지가 강한 동네였습니다.

저층 주공아파트들 중에서 개포 주공은 좋게 평가되었지만 강동구 주공아파트는 미래가치를 좋게 평가받지 못했었습니다.

고덕 주공아파트의 경우 투자금도 상대적으로 적게 필요했었습니다.

개포 주공아파트에 투자하지 못한 사람들이 차선책으로 투자했던 주공아파트가 고덕 주공아파트였습니다.

그라시움 아파트 위쪽으로는 단독주택과 빌라가 모여있는 지역이 있었고 이쪽 동네가 재건축을 추진하던 구역이었습니다.

현재는 재건축 구역이 해제되어 고덕 2-1, 고덕 2-2 지구라고 부릅니다. 

이 구역은 단독주택이나 다가구 주택이 큼직하게 모여있는 동네입니다. 그래서 굳이 새 아파트로 바꾸려는 노력도 별로 없는 편이고 2021년 공공 재개발 후보에서도 탈락했습니다.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들이 있고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도 있는 구역이라 신축 아파트 개발보다는 자체 개발을 택한 것입니다.

고덕 강일 지구

고덕 강일 지구는 3개의 지구로 구성됩니다.

강동구 고덕동, 강일동, 상일동 근처에 약 50만 평 규모로 12057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1 지구의 경우 고덕 비즈밸리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1 지구의 고덕 강일 제일 풍경채는 2021년 2월에 분양한 민간 주택입니다.

상일동역 주변은 대단지 아파트 단지들과 고덕 비즈밸리 업무지구 등이 있어 젊은 층에게 우수한 실거주지로 앞으로도 인기가 많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