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 목동 재건축 부동산 아파트 분석

목동은 개별 아파트보다는 기존 단지의 재건축과 관련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목동역을 기준으로 위쪽에는 목동 1~7단지가, 아래는 8~14단지가 있습니다.

8~14단지는 행정구역상 신정동입니다.

평당 가격을 보면 1~7단지에서 제일 저렴한 아파트가 8~14단지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보다 가격이 높습니다.

목동 아파트 단지는 재건축 이야기가 항상 나오는 곳이지만, 제가 볼 때는 워낙 튼튼하게 짓고 관리도 잘한 듯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주차가 다소 불편하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현재 평당 가격은 7단지가 가장 비쌉니다.

목동역에서 제일 가깝고 근처에 현대백화점 등의 상업 시설이 있습니다.

목동 아파트 단지를 볼 때는 재건축을 위한 세대당 대지 지분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목동 1~7단지의 세대당 대지 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5단지 29.36평, 2단지 28.6평, 3단지 27.91평, 1단지 26.22평, 4단지 22.22평, 7단지 21.65평, 6단지 20.93평 순입니다.

한편 목동 8~14단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9단지 25.69평, 14단지 24.92평 13단지 21.51평, 12단지 21.51평, 10단지 20.3평, 11단지 20.21평, 8단지 16.83평 순입니다.

세대당 대지 지분이 넓을수록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 이 중 여러 단지가 안전 진단에 들어갔습니다.

그뿐 아니라 서울시에서 목동 1~3단지의 용적률을 200%에서 250%로 올렸습니다.

한마디로 몇 층을 더 올릴 수 있게 허가해 줬다는 뜻입니다.

이는 가격에 바로 반영됩니다.

세대당 대지 지분이 가장 넓은 2단지 전용 84제곱미터가 2018년 여름 11.3억 원에서 2020년 1월 16억 원이 되었습니다.

2020년 들어 한 달 만에 2억 원 정도 상승했습니다.

목동 2단지 아파트의 2023년 1월 기준 매물 가격은 매매 16억~17억 5,000만 원, 전세 4억 5,000만 원~8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