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역시 아파트가 전부 아주 높은 곳에 위치해 경사가 꽤 심합니다.
이쪽은 예전에 달동네 판자촌 이미지가 강했지만, 지금은 아파트촌으로 변모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중 봉천역에서 제일 가깝고 경사가 없는 두산 1단지, 그리고 봉천동에서 2018년 여름 기준 제일 비싼 관악동부센트레빌을 살펴보겠습니다.
2000년에 입주한 두산 1단지에는 2001 세대가, 2004년에 입주한 관악동부센트레빌에는 487세대가 거주합니다.
두산 1단지 아파트
봉천 두산 1단지 아파트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로 387에 위치하고 있고 배정학교는 신봉초, 은천초입니다.
최근 매매 실거래가는 2023년 1월 기준 6억 3천만 원입니다.
매매가는 7억 2천만 원~10억 5천만 원이고 전세가는 4억~8억 원입니다.
2022년 5월 갭 4억 7225만 원(48.1%)입니다. 매매 9억 1천만 원, 전세 4억 3775만 원입니다.
2021년 3월 갭 4억 3635만 원(52.6%)입니다. 매매 9억 2120만 원, 전세 4억 8485만 원입니다.
2020년 3월 갭 3억 2450만 원(55.7%)입니다. 매매 7억 3200만 원, 전세 4억 750만 원입니다.
2019년 4월 갭 2억 1223만 원(64.7%)입니다. 매매 6억 233만 원, 전세 3억 9천만 원입니다.
관악동부센트레빌 아파트
관악동부센트레빌 아파트는 서울시 관악구 은천로 33길 5에 위치하고 있고 배정학교는 구암초등학교입니다.
2023년 1월 기준 매매 8억 7천만 원~9억 4천만 원, 전세 5억 1천만 원~5억 5천만 원입니다.
2022년 5월 갭 5억(47.4%)입니다. 매매 9억 5000만 원, 전세 4억 5000만 원입니다.
2021년 7월 갭 4억 2950만 원(53.3%)입니다. 매매 9억 1900만 원, 전세 4억 8950만 원입니다.
2020년 4월 갭 3억 375만 원(56.8%)입니다. 매매 7억 375만 원, 전세 4억 원입니다.
2019년 6월 갭 2억 1250만 원(64.1%)입니다. 매매 5억 9250만 원, 전세 3억 8천만 원입니다.
비교 분석
84 제곱미터 면적으로 비교하면 2018년 여름에 두산 1단지가 평균 6.5억 원, 관악동부센트레빌이 7억 원이었습니다.
두산 1단지는 강남 접근성을 고려하면 다소 저평가되었습니다.
단지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2호선 봉천역이 있고, 이곳에서 강남까지 2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실제로 2020년 1월에 두산 1단지가 8.7억 원으로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관악동부센트레빌은 8억 원이 되었습니다.
두산 1단지가 앞서 나가는 것을 보면, 확실히 역세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2018년 여름에 두산 1단지와 가격이 같았던 관악푸르지오가 있습니다.
평균 6.5억 원이었는데, 2020년 1월에는 7.5억 원이 되었습니다.
결국 2018년 여름에 어떤 아파트를 선정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꽤 달라졌습니다.
그 외에도 3.544세대나 되는 대단지 아파트인 관악드림타운이 있습니다.
경사가 다소 있어 도보로 지하철역까지 가기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버스를 타면 2호선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 그리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0년 1월에 전용 84제곱미터가 평균 7.1억 원이었습니다.
관악드림타운 근처에 있고 2,386세대가 거주하는 벽산 블루밍 1,3차 84 제곱미터의 가격은 같은 기간 평균 6.8억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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