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시즌1 드라마 9회 줄거리 아주 자세한 내용 리뷰/9화 결말 후기 스포주의/촬영지/김두식 조인성/이미현 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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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전략팀 이미현을 민용준 차장이 부릅니다.

민차장은 문민정부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네요.

민용준은 이미현이 커피를 기가 막히게 잘 타는 것을 마음에 들어 합니다.

이미현의 오감 덕분입니다.

김두식은 이미현에게 민용준은 두 번의 실패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했었습니다.

이미현은 이미 갈매기 작전에서 실패를 한번 했기 때문에 이번 김두식 사상 검증 작전도 실패하면 민용준에게 이미현이 폐기될 것입니다.

김두식은 이미현을 위해 이번 작전은 실패하지 않은 것을 하자고 협의합니다.

민용준은 이미현을 따로 불러 김두식 사상 검증 작전에서 성공을 하면 이미현을 승진시킬 것이며 실패할 경우는 그 반대가 될 것이라 말합니다.

김두식과 이미현은 오늘도 돈가스를 먹으러 왔고 김두식이 또 드라마 이야기를 하자 이미현은 김두식이 드라마를 자주 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김두식은 이 돈가스집이 장사가 잘 되어서 심야영업도 한다 말합니다.

이미현은 돈가스도 배달이 되면 좋을 것 같다 하고 김두식은 언젠간 모든 음식이 배달이 되는 세상이 올 것이라 합니다.

이미현과 김두식이 데이트를 하던 시절에는 배달되는 음식이 중국집뿐이었나 봅니다.

김두식은 이미현에게 무슨 색을 좋아하냐 묻고 미현은 어두운 색만 아니면 다 좋아하며 차는 일부러 흰색을 샀다 합니다.

온통 검은색 차만 있는 안기부에서 이미현의 차만 흰색이라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김두식은 이미현이 흰색을 좋아한다 생각하지만 이미현은 보라색을 좋아한다 합니다.

미현의 집 커튼이 온통 보라색이라 합니다.

미현은 두식에게 보라색을 좋아하면 mi 친年이라고 알려줍니다.

이미현은 김두식이 좋다는 표현을 자주 하냐 묻고 김두식은 원래 이런 성격은 아닌데 이미현이 마음에 들어서 그렇다 합니다.

민용준은 이미현에게 김두식은 어떤 사람인지 물어보고 이미현은 김두식이 진지한 사람이었다 대답합니다.

민용준은 이미현이 김두식의 비밀을 모르는 것 같다며 김두식이 아직 이미현에게 마음을 열지 못한 것 같다 합니다.

이미현은 어떤 비밀을 말하는지 민용준에게 묻고 민용준은 그것은 이미현이 직접 알아내야 한다 합니다.

민용준은 이미현이 김두식의 비밀을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며 좀 더 친해지라고 합니다.

김두식의 비밀은 바로 비행능력이었습니다.

이미현은 민용준 사무실 여직원이 커피를 맛없게 탄다고 늘 구박을 당하자 여직원에게 커피랑 프림 두 스푼에 각설탕은 세 개를 넣으면 된다 알려줍니다.

민차장은 단것을 좋아하시니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천천히 오래오래 저으라고도 알려줍니다.

옷도 초록색이 아닌 무채색 계열의 옷을 입고 신발도 굽을 낮은 것으로 신으면 좋을 것이라고도 알려줍니다.

여운규가 이미현을 따로 부릅니다.

여운규는 민차장을 만난 후에는 자신에게 보고를 해야 한다 합니다.

이미현은 민차장에게 디렉트로 보고하게 되어있다 합니다.

여운규는 이미현이 민차장과 디렉트 연락을 하는 것이 고까운 것입니다.

무례하게 구는 여운규에게 이미현은 자신의 직책은 분석관이고 직급은 6급 주사이니 이미현 씨 혹은 이주사로 불러달라 말합니다.

여운규는 이미현에게 미쓰리라고 불렀기 때문입니다.

김봉석은 하늘을 날아 이미현의 사무실 창가에 도착해 이미현을 보려고 기웃거리고 있었습니다.

야근 중인 이미현은 자꾸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지는 것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지만 뒤를 돌아보면 아무도 없었습니다.

창밖에서 김두식이 창문을 두드리자 이미현은 5층 건물 창밖에 김두식이 서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고 드디어 김두식의 비밀인 비행능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두식은 이미현에게 야식을 배달하는 이벤트를 해주려고 온 것입니다.

이미현은 깜짝 놀랍니다.

김두식은 이미현에게 자신은 하늘을 날줄 안다 말합니다.

김두식은 이미현에게 날개 달린 돈가스를 가져왔으니 먹고 하라 합니다. 장국은 보온병에 담아서 뜨거우니까 조심히 먹으라 합니다.

이미현은 김두식에게 김두식의 비밀을 자신에게 알려줘서 고맙다 합니다.

민용준이 말한 김두식의 비밀은 바로 비행력이었습니다.

미현은 김두식이 배달해 준 돈가스를 먹으며 야근을 계속합니다.

미현은 저번에 김두식이 했던 눈 내리는 날 하늘을 날며 아래를 내려다보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말이 농담이 아니었음을 알게 됩니다.

장주원과 김두식은 안기부 본청에서 사격 연습 중입니다.

장주원은 김두식의 사격 스타일이 인간적이라 말하며 자신도 두식처럼 자세를 바꿔볼까 생각 중이라 합니다.

장주원은 김두식에게 매일 사격연습한다며 혼자 안기부에 왔던 것이 사실 이미현을 만나러 오느라 사격연습은 하나도 안 했던 것을 알게 됩니다.

김두식은 야근 중인 이미현의 사무실에 찾아왔습니다.

이미현은 김두식이 사무실에 찾아올 줄 알고 있었다 합니다. 

이미현의 특별한 청각 능력 때문이죠.

이미현은 김두식이 지하 사격장에서 총을 쏘는 소리까지 다 듣고 있었다 합니다.

김두식은 이미현에게 평생 어두운 일만 하고 살아서 사람을 대하는 것이 많이 서툴다 말합니다.

이미현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실없는 농담을 자주 했지만 이미현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라 합니다.

이미현은 김두식에게 자신의 특별한 오감에 대해 알려줍니다.

이미현은 김두식에게 지금 자신의 비밀을 이미현에게 알려주고 있다 말합니다.

이미현은 김두식의 심장 뛰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고 두식에게 증명해 보입니다.

이미현은 김두식의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이러다 김두식이 죽겠다 말하고 김두식은 자신은 죽어도 좋다며 이미현에게 키스를 합니다.

이미현과 키스를 하며 김두식의 몸이 하늘 높이 떠버렸습니다.

김봉석의 부양 능력은 김두식에게 유전된 것이네요.

이미현이 김두식에게 밥을 먹으러 가자고 하자 김두식의 몸이 다시 지상으로 내려왔습니다.

김두식은 이미현에게 인천 앞바다의 반대말이 뭔지 물어봅니다.

인천 엄마다라고 하네요.

김두식은 이런 실없는 농담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민차장은 이미현에게 김두식을 자주 만나는지 물어보고 이미현은 많이 친해졌다 합니다.

민차장은 이미현과 잤냐고 물어보고 이미현은 아니라고 답합니다. 

민차장은 이미현에게 김두식의 비밀을 묻고 이미현은 (알지만) 모른다고 말하고 민차장은 이미현의 임무를 종결하겠다 말합니다.

늦은 밤 민차장을 만나고 돌아가는 이미현을 여운규가 민차장 사무실 앞에서 마주치고 이미현은 민차장과의 디렉트 비밀 업무가 방금 종결되었다 알려줍니다.

여운규는 이미현이 닭대가리라고 생각합니다.

민차장은 갈매기 작전 실패는 이미현의 실수가 아닌 고의였다 합니다.

이미현은 안기부 창설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합격한 직원으로 그런 이미현이 삼광탄과 수류탄을 헷갈릴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현은 싸구려 휴머니스트라며, 김두식도 이미현과 같은 부류라 합니다.

7년 전 김두식도 상부의 명령을 어기고 단독 행동을 했다고 하네요.

민차장은 갈매기 작전에서 이미현과 김두식이 이미 접촉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철두철미한 독수리 김두식이 해당 작전에서 실패한 이유가 이미현 때문이라는 것을 민차장이 알고 있었고 일부러 둘을 접촉시킨 것이라 합니다.

민차장은 여직원이 오늘 커피를 맛있게 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직원은 커피를 타다 주면서 여운규와 민차장이 나누는 대화를 다 듣고 이미현에게 전화해서 알려줍니다.

민차장은 이미현과 김두식이 연인 사이가 되었고 둘이 민차장에게 거짓 보고를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것입니다.

여직원 덕분에 민차장이 이미현과 김두식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미현은 상황이 위험해진 것을 깨닫습니다.

이미현은 갑자기 커피 자판기로 달려갑니다.

커피 자판기 안에는 민차장이 설치해 놓은 도청 장치가 있었습니다.

민차장은 이미현과 김두식이 자판기 앞에서 자주 대화를 나누며 했던 말들을 전부 도청하고 있었습니다.

이미현은 민차장에게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민차장은 김두식이 자식과 가족이 없어서 돌아올 곳을 만들기 위해 이미현과 엮이게 한 것이라 합니다.

민차장은 김두식에게 중요 업무를 맡길 것인데 만약 업무가 실패한 경우 가족이 없는 김두식이 다시 안기부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이미현과 연을 맺게 한 것이라 하네요.

민차장은 이미현에게 이미현의 아버지 이해송에 대해 말합니다.

이해송은 요양병원에 있습니다.

민차장은 이해송은 국가가 잘 보살펴줄 것이니 일을 잘하라고 말합니다.

민차장은 사격 연습 중인 김두식을 늦은 밤에 불러 극비 업무를 맡깁니다.

그날밤 이후 김두식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이미현은 김두식을 한없이 기다렸습니다.

혼자 김두식과 함께 갔던 남산 돈가스 집에 가기도 했습니다. 

7월 9일 중국에서 김일성이 사망했다는 첩보가 한 개 날아옵니다.

계획되어 있던 남북 정상 회담이 열리기 15일 전이었습니다.

민차장은 김일성이 왜 피살이 아니며 김두식은 복귀하지 않냐 합니다.

민차장은 이 사건은 문산 김두식의 단독행동으로 보인다 합니다.

여운규는 모든 행동은 문산이 쥐고 있으며 문산 김두식은 7월 7일 밤 22시 북한으로 넘어간 것이 최종 행적이라 합니다.

민차장은 김두식이 북한에 가서 무슨 짓을 했는지부터 알아내야 한다 소리를 지릅니다.

안기부가 생긴 이래 최대 사건이라고 하네요.

민차장은 모든 것을 동원해서 김두식부터 잡아오라 합니다.

김두식은 안기부 전체의 적이 되었습니다.

이미현은 이해송을 간호하러 요양병원에 왔습니다.

이미현은 자신도 감시당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1994년 기록적인 폭염이 시작되었고 이미현은 자꾸 하늘을 보는 버릇이 생겼다 합니다.

모두가 폭염이 끝나길 바라고 있었고 모두가 비를 기다리고 있던 여름이었습니다.

이미현은 김두식의 인질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갑자기 비가 내렸고 미현의 집 창밖에 김두식이 날아왔습니다.

김두식은 보라색 커튼을 찾아 미현의 집을 알아낸 것입니다.

이미현과 김두식은 그렇게 그날 비 오는 창문 근처에서 키스를 하며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김두식이 이미현의 집 창가에 도착하자 이미현을 감시 중이던 안기부 직원들이 총을 들고 미현의 집으로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