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 임장 후기
금천구 가성비 좋은 현대 건설 브랜드 아파트, 국립 전통 예술 고등학교 진학 자녀 있는 가정 추천 아파트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내리신 뒤 6번 출구로 나오세요.
6번 출구로 나오셔서 횡단보도를 2번 건너셔야 합니다.
횡단보도를 한번 건너시면 바로 보이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시면 안 되고요, 거기서 한 번 더 '올리브 영'이 보이는 건물로 횡단보도를 건너세요.
6번 출구로 나오셔서 바로 보이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시면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 쪽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가버리기 때문에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올리브 영이 보이는 건물로 횡단보도를 건너오신 뒤 도보로 3분 정도 걸어가시면 시흥대로 쪽으로 향하는 버스 정류장이 보이실 겁니다.
버스들이 여러 대 정차하는 큰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그 정류장에서 5531번, 51번, 900번 버스를 타고 '박미삼거리, 국립전통예술고' 정류장에서 내리세요.
구로 디지털 단지역에서 5617번 버스를 타고 '백산 초등학교' 정거장에서 내리셔도 됩니다.
5617번을 타시는 것보다는 5531번, 51번, 900번 버스를 타시는 것이 좀 더 편하긴 합니다.
시흥대로 사거리에서 사진의 '문백 초등학교'라고 표시된 곳을 따라가면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구로 갈 수 있습니다.
이 동네는 제가 3년째 단골인 가게가 있어 자주 방문하는 지역입니다.
며칠 전 오랜만에 단골 가게에 방문했어요. 생각난 김에 단골 가게 바로 옆에 있는 남서울 힐스테이트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일단 평지 위주인 것이 제 마음에 들더라고요. 저희 아파트는 언덕이 많은 편이라, 남서울 힐스테이트처럼 평지 위주인 아파트 단지를 보면 너무 반가워요.
아파트 단지가 평지 위주인 것과 언덕이 많은 것은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별 것 아닌 차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언덕이 많은 아파트 단지에 10년이 넘게 거주하고 있는 제 경험상, 퇴근 후에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가는 길이 언덕이 있으면 너무 힘이 듭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다니는 집 앞 길이 군데군데 가파른 언덕이면 힘이 들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평지인 아파트 단지는 장점이 아주 큽니다.
남서울 힐스테이트는 주변 상권 환경도 아주 우수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상가 건물들이 여러 채가 모여 있습니다.
인테리어 전문 매장도 아파트 입구 근처에 두 개나 있어요.
아파트 상가에 아주 유명한 유기묘 카페가 있어서 24시간 운영하는 무인 pet 용품 매장도 아파트 상가에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살기 좋은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상가에 에스테틱도 있고, 한살림 매장도 있습니다.
강남 인테리어와 현대 인테리어 매장이 아파트 상가에 모두 있습니다. 인테리어 매장이 아파트 상가에 있으면 여러 가지로 편리합니다.
구디역에서 내려서 오시면 201동부터 보이네요.
역세권 아파트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구디역에서 내리신 뒤 대중교통으로 아파트까지 오시는데 최소 20분 최대 30분이 걸립니다.
차가 막히면 30분쯤 걸릴 거예요.
역세권 아파트는 아니지만, 서울에서 이 정도로 조용한 아파트 단지를 찾기는 힘들 겁니다.
아파트에서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면 번화가가 있지만 번화가는 단지와 떨어져 있어 조용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그리고 무려 초품아입니다! 어린 자녀 키우기 좋은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상가에 학원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편의점, 세탁소, 교회, 카페 등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점이 많고, 조용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조용하다는 것이에요.
큰 도로와도 어느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단지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1,764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총 19동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05동 건물 외관이에요.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2014년 8월에 준공되었습니다.
9년 정도 된 아파트로 건물 외관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건설사는 현대건설(주)입니다.
용적률 249%, 건폐율 14%이며 개별난방 도시가스입니다.
최고 29층, 최저 8층입니다.
106동과 105동이 붙어 있습니다.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총 주차대수가 2270대입니다.
세대당 1.28대입니다.
지상에도 주차장이 있고, 지하에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신안산선 개통예정으로, 여의도 접근성이 지금보다 월등히 좋아질 예정입니다.
강남 용산 여의도 종로까지 가는데 현재는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
안양천이 단지와 붙어 있고 강남 순환, 서해안, 제2경인, 안양 성남, 수원 광명 등 고속도로와 가깝습니다.
서부 간선, 1번 국도도 인근이며 단지 앞 대로에 버스 노선도 엄청 많고 인근에 지하철도 공사 중이라 교통도 편리한 아파트입니다.
철도 인접 라인은 시끄럽다는 의견도 있으니, 동 호수 선택 시에 이점은 단점으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바로 인근 아파트 단지인 남서울러키 아파트가 재건축 확정이라 주변 환경도 더욱 깔끔해질 예정입니다.
안양천이 바로 앞인 동 건물은 저녁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저녁 늦게 와서 주차해도 주차 걱정 없는 아파트 단지입니다.
벚꽃 피면 너무 좋고 예쁜 아파트이며, 산책로도 가깝고 살기 좋습니다.
입주민들도 선량하고 , 건물 동 간 간격도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넓습니다.
대지가 넓은 편이라 수목도 많고 예쁜 조경을 가졌습니다.
꽃 피는 봄이면 최고의 조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층간소음이 아예 없지는 않아요. 아마 아파트 중에 층간소음 민원이 365일 zero인 아파트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평수는 24A, B, C평 34A, B, C평, 46A, B, C평, 57평 이렇게 중대형평수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3년 2월 7일 34평 21층 집이 8억 5,000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기록이 남아있네요.
밤에는 개구리 소리가 들리는 아파트이며, 여름에는 에어컨 필요 없을 정도로 맞바람이 쳐서 시원합니다.
고층의 경우 조용하고 양쪽 베란다 뷰가 정말 좋아요.
다른 아파트처럼 동 간 거리가 좁지 않아서 막힌 곳도 없고요.
힐스테이트는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아파트라고 생각해요. 살아보면 압니다.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평가된 아파트이긴 합니다.
대형병원에 신안산선까지 개통하면 이만한 아파트가 없어요.
저평가된 이유는 금천구의 고등학교들의 서울대 진학률이 서울의 다른 구에 비해 낮은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됩니다.
초품아이긴 하지만, 중고등학교 면학 분위기가 우수한 동네는 아니지요.
입구의 모습입니다. 입구 출입 통제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장애인 휠체어, 유모차가 이동하기 편리한 건물 입구 형식입니다.
국평인 24평 A타입은 딱 맞바람 치는 판상형 구조에 주방이 네모지고 B타입은 주방 모양이 A타입과 다른 차이가 있습니다.
입주는 2011년 11월에 했으나 알 박기 소송 때문에 준공이 늦게 나서 네이버에는 2014년으로 준공 날짜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안양천은 정말 예쁜 곳이에요. 이런 안양천이 단지와 연결된 길이 있습니다.
안양천이 아파트 단지와 엘리베이터로 연결됩니다.
1단지 기준으로 홈플러스는 도보 10분, 이마트, 코스트코, 이케아가 차량으로 10~15분, 금나래 도서관 소하 도서관 차량으로 10분 걸리니 참고하세요.
단점은 초품아임에도, 자녀가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학군 좋은 동네로 이사 간다는 점이지요.
사진 클릭해서 크게 확대해서 보세요. 힐스테이트 건물 입구의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는 소방차 전용 공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경비 아저씨가 많은 단지는 아닙니다.
아마도 저렇게 입구에 출입 통제 장치가 있어서인 것 같아요.
자동차 공업사가 아파트 단지에 많은 편인데, 이점도 단점으로 생각하는 주민 의견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1000세대가 넘는 초대형 단지로 지어진지도 오래되었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단지입니다.
현재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버스를 타고 석수역으로 가셔서 신길 여의도 환승을 하는 것입니다.
주차 공간은 양호한 편이라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1단지는 주차 공간이 조금 부족하고 2단지는 주차 공간이 양호하고 칸당 넓이도 적당합니다.
1단지도 이중 주차까지는 안 해도 되고 이면 주차하면 충분하고요.
46평 이상은 두대까지는 무료입니다.
외부 차량도 정기 주차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단지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검색해서 정확히 알아보시길 추천드릴게요.
한대는 무조건 주차비 없이 무료이고 두대부터는 평수에 따라 금액이 다릅니다. 추가로 한대를 더 주차하기 위해서는 월 2만 원 정도 내는 평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는 사진에서 보이시는 것처럼 신축 빌라들이 깔끔하게 늘어져 있어요.
남서울 힐스테이트와 연결되어 있는 문백 초등학교 정문 근처에 있는 빌라들도 대부분 신축이라 거주 환경이 좋습니다.
단지 곳곳에 놀이터가 많아서 아이들 키우기 좋습니다.
놀이터는 보시다시피 흙놀이터가 아니라, 깔끔하게 포장된 푹신한 놀이터입니다.
들어가서 바닥을 밟아 보았는데 푹신하더라고요.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아이가 어릴수록 살기 좋은 단지예요.
1단지는 나 홀로 아파트처럼 특히 뚝 떨어진 느낌까지 날 정도로 동 간격이 넓어요.
앞동이 보이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현대 건설이 역시 이름값을 합니다.
인서울 아파트 중에 가성비가 참 좋은 아파트입니다.
아직까진 비교적 새 아파트이고 커뮤니티 센터도 잘 관리되어 있죠.
1호선 옆이라 기차 소리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나마 광명역으로 가는 KTX 열차가 지하로 진입하는 구간 너머에 있어서 지나가는 기차 편수는 좀 적어서 다행이긴 한데, 기차 소리 민감하신 분들은 노이로제까지 오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은 단점으로 알고 계시면서 매수하실 때 꼼꼼히 잘 알아보세요.
남서울 힐스테이트 106동 건물의 모습입니다.
출퇴근 시간대에 자차로 교통 상황은 밀리긴 합니다.
대중교통이 출퇴근에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잠실 출퇴근 시간은 안 막히면 40분 막히면 1시간입니다.
가산으로 출퇴근하는 경우는 버스로 석수까지 가서 지하철 타시면 정말 빠릅니다. 30분도 안 걸립니다.
단지 앞에 버스 노선 아주 많아요.
내부 구조도 잘 빠졌어요.
201동 ~204동 주차장은 넓어요. 단 한 번도 주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없어요.
201동~204동 주차장의 경우 밤 11시가 넘었어도 지하 1층 주차장에 주차 공간이 남아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앞 시흥대로에 각 기업들 셔틀버스가 거의 다닙니다.
공항버스도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다닙니다.
주차장은 좀 밝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 시설이 환상적이며, 월 15000원입니다.
안양천을 보면서 러닝머신을 뛸 수 있는 헬스장입니다.
단지 내 나무도 많아요.
단지 조경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106동 건물 입구의 모습을 자세히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여 확대해서 보세요. 입구 주변이 혼잡하지는 않은지 등등을 확인하실 수 있는 사진입니다.
이 동네는 주변 환경이 시끌시끌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조용한 동네예요.
복잡한 동네는 아니라서 편히 살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로 추천합니다.
입구에서 가까울수록 평지이며 뒤로 갈수록 언덕이 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아파트 전체가 심한 경사가 진 아파트 단지들에 비해서는 남서울 힐스테이트의 경우는 임장 하면서 돌아다녀보니 평지 아파트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캬 건물 외관 멋지고요.
역세권 아파트는 아니지만 단지 앞에 버스 노선이 다양하고, 배차 간격이 혜자여서 교통이 편리한 아파트죠.
건물 동 간격 참고하시라고 위 사진 올립니다.
임장을 다니면서 특징적이었던 것 중 하나가 주변의 빌라들의 깔끔한 외관이었습니다.
주변 빌라들도 살기 좋을 듯합니다.
단지 안으로 차가 거의 다닐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2단지가 초품아입니다.
단지가 큼직큼직 아주 좋더라고요.
자, 이제 이동해 보겠습니다.
차량 통제 장치 있고요.
이 동네에서는 제일 좋은 단지 같아요.
마트도 가깝고 재래시장도 있고요.
A타입이 제일 인기가 많아요.
2024년에 신안산선이 개통된다 하니 참고하세요.
고지대에 있던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라 비가 많이 와도 잠길 걱정 없이 좋죠.
다른 브랜드의 아파트보다 층고가 30센티정도 높은 것이 힐스테이트의 인기 비결 중 하나입니다.
조적 공사도 잘해서 결로 없어요.
층고 직접 재어보니 2미터 30센티였습니다.
전망이 시원하게 보이거나 평면이 깔끔하면 층고가 더 높아 보일 수 있어요.
아파트 자체만으로는 힐스테이트의 명성답게 잘 지은 아파트죠.
새시도 특수 새시인지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외풍이 거의 없습니다.
층간소음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아파트라는 건축물 특성상 아예 없는 것을 기대하시면 안 되고 이 정도면 없는 편에 속합니다.
임장 하러 돌아다니면서 느낀 건데 단지 안에 상가가 많아요.
최신식 느낌의 상가는 아닌데, 일단 살기 편한 것만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경기도 대장주 아파트 가는 것보다 금천구 남서울 힐스테이트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이 기차소리인데, 이점만 잘 생각해 보시고요.
시흥유통상가 개발안 이거 확정되면 가격 최소 2배 이상 상승할 수도 있어요.
서울 1군 브랜드 아파트로는 가성비가 좋습니다.
단지 내 전기차 충전소 있습니다.
동에 따라 관악산 뷰가 끝내주는 동도 있습니다.
주변 빌라 깔끔!
주변 빌라촌도 살짝 둘러보았는데, 가격이 궁금하더라고요.
빌라 매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 주변 빌라도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1단지는 확실히 평지 느낌이 강했어요.
이제 2단지로 가볼까요?
저 멀리 204동이 보이네요.
204동은 8층 건물입니다.
34평이 40평 정도쯤으로 넓게 느껴지더라고요.
놀이터 개수는 세어보니 6개 정도 됩니다.
도보로 병원도 골라갈 수 있어요.
2단지는 경사가 있는 편인데 1단지는 임장 다녀보니 평지 느낌이었어요.
베란다 확장 공사를 하지 않아도 34평이 넓게 느껴집니다.
또한 베란다도 넓어서 수납 걱정도 없고요.
212동 46c평형의 경우 거실에서 멀리 수리산과 광명역, 제2경인과 서부 간선도로가 보여 생동감 있고 전망이 아주 좋아요.
1단지에서는 버스 정류장까지 달려가면 2분 좀 안 걸립니다.
강남역가지는 1단지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야 하긴 하지만 1시간 안쪽으로 걸립니다.
가산 쪽으로 1단지에서 출퇴근하면 30~40분 걸려요.
1단지에서 2단지로 가는 길목에 나 있는 길로 가시면 빌라촌이 나옵니다.
단지 안에 마트도 여러 개 본 것 같아요.
사진 참고하세요.
골목을 따라 들어가니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학원이 하나 보이네요.
아파트 주변 골목이 환경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경우 주변 빌라촌 환경도 우수한 편입니다.
골목으로 좀 더 들어가 보았습니다.
노란색 차량 뒤로 나열되어 있는 빌라들이 상태가 좋아 보였어요.
깔끔한 빌라촌 골목이 맘에 듭니다.
반대쪽 골목은 이런 모습입니다.
신안산선이 개통될 경우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에서 신안산선 시흥 사거리역까지 걸어서 8분 정도입니다.
참고로 새해 일출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아파트입니다.
야경은 기본이고요.
전망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최고의 가성비를 지닌 아파트입니다.
동에 따라서는 한강뷰가 부럽지 않은 전망을 가진 동도 있어요.
204동 건물이 계속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아마 제일 낮은 층수의 건물 같아서 자세히 보러 갔습니다. 슬슬 204동 근처로 이동해 볼까요?
2단지는 확실히 슬슬 언덕 느낌이 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2단지도 이 정도면 언덕 아파트라고 하기에는 경사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에요.
경사가 심각한 아파트 단지들의 언덕은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의 언덕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임장 다니면서 단지 상가 내에 교회를 4개쯤 본 듯하군요.
기차 및 전철 소음은 1단지는 덜 합니다.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서 관리비도 저렴한 편이죠.
단지 관리 역시 관리비가 싸도 단정하게 잘 되어 있어요.
학군의 경우 문일중, 문일고가 남녀공학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여학생 자녀 가정은 이사를 많이 고민합니다.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런 학교 문제입니다.
학군은 정말 중요하거든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요.
계속 눈에 띄었던 204동.
8층짜리 건물입니다.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가장 층수가 낮은 건물이죠.
211동, 212동, 213동의 경우 기차 소음이 많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1단지와 2단지의 장단점이 각각 다릅니다.
앞쪽 단지인 1단지는 대로변과 가까워서 좋고 2단지는 세대수가 많고 커뮤니티 시설이 가까워서 좋아요.
202동에서는 관악산 뷰가 아주 훌륭합니다. 장난 아니에요.
상가가 많긴 한데, 실속 없다는 의견이 많기도 해요. 임장 하며 돌아다녀 보니 최신식 느낌의 상가로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안양천으로 단지 내에서 바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외부인들이 이걸 많이 이용하죠.
벤츠 도장 공장 같은 자동차 도장 공장도 단점으로 여겨지긴 하니까, 이점도 참고하시고 잘 알아보세요.
205동은 기차 소음 없네요.
시흥 사거리 넘어서 중국인이 많긴 해요. 근처 다니면서 제법 본 것 같아요. 아파트 단지 내에 중국인들이 있지는 않아요.
국전예중 고를 진학하는 자녀가 있는 가정은 이 아파트 최고입니다.
약간 고립된 느낌이 드는 단지인데, 이게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단점이라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차 있어야 더 편한 단지 긴 해요.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최대 장점인 문백 초등학교가 보이네요.
초품아 아파트는 좋습니다.
초등학생 자녀가 아니더라도, 초품아 아파트를 매수하시는 게 가격 상승면에서 좋아요.
쓰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쓰고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파트 임장 후기 2탄> 으로 이어서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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