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장 싼 소형 아파트 : 동해시 천곡 롯데 아파트 실제 살아본 실거주 후기,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아파트, 새해 일출을 집에서 볼 수 있는 동향 아파트. 바다 잘보입니다.

동해 롯데 아파트

1996년 12월에 준공된 총 3동짜리 166세대 아파트입니다.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91-2(감추7길 22-11)에 위치하고 있어요.

최저 7층 최고 12층까지 있습니다.

주차는 총 113대가 가능하며 세대당 0.68대입니다.

용적률은 156%, 건폐율은 16%입니다.

건설사는 롯데 건설이고 개별난방도시가스입니다.

평수는 23평과 31평이 있습니다.

23평은 총 80세대, 31평은 86세대가 있어요.

23평과 31평 모두 방은 3개이고 23평은 화장실이 1개, 31평은 화장실이 2개입니다.

현관 구조는 계단식이고 관리비는 23평이 14만 원대, 31평이 20만 원대입니다.

가격

2023년 2월 갭 2178만 원, 매매 1억 3178만 원 전세 1억천만 원입니다.

2022년 1월 갭 1500만 원 매매 1억 2000만 원 전세 1억 500만 원입니다.

2021년 2월 갭 2500만 원 매매 1억 2천만 원 전세 9500만 원입니다.

2020년 2월 갭 3000만 원 매매 1억 전세 7천만 원입니다.

2019년 1월 갭 5500만 원 매매 1억 2500만 원 전세 7천만 원입니다.

실거주 후기

아파트 단지 앞에 곧 고층 노인 요양시설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향 아파트라서 아침에 뜨는 햇빛이 그대로 거실에 비칩니다.

해가 질 무렵 뒷풍경이 참 마음에 드는 아파트입니다.

한섬해변이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도보로 바다에 갈 수 있습니다.

102동은 새해 일출을 베란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 참고하세요. 102동 베란다에서 찍은 동해바다 새해 일출 모습입니다.

해가 정말 잘 들어 겨울에 베란다 온도가 30도까지 올라갑니다.

여름에는 남향이라 해가 안 들어 안 크던 방울토마토가 겨울에 꽃 피우 열매 열렸습니다.

걸어서 10~15분 정도면 메인 상권에 도착합니다. 집 근처에 식당은 많은 편이고요.

아파트에 동마다 놀이터가 있고 바로 뒤에 시에서 지어준 놀이터가 크게 있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가까운데 많이 있고 동해 초등학교(병설유치원) 걸어서 5분도 안 걸립니다.

다만 중고등학교는 멉니다.

101동은 지대가 낮고 저층이라 바다가 잘 안 보이고 바다는 102동과 103동 고층에서 잘 보입니다.

이중창 새시로 교체하고 베란다 확장에 이천만 원 정도 섰더니 내부는 넓어지고 바다가 더 잘 보입니다.

지방 인프라의 한계가 단점이지만 이것은 동해시의 한계이지 롯데 아파트의 문제는 아니고, 이 도시에 준비된 건 아파트 가까이에 있습니다.

아파트는 오래되었으나 가격도 저렴하고 근처에 어린이집이 있어서 살기 좋습니다.

앞뒤베란다에서 바다 보이고 해수욕장 걸어서 7~10분 정도, 시내랑 적당히 떨어져서 조용하면서 마트, 영화관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합니다.

집 앞에 유명한 맛집도 많고 평생교육기관 가까워서 여러 가지로 좋은 아파트입니다.

뷰가 엄청난 장점이 아파트입니다.

앞베란다건, 뒷베란다건, 거실이건, 창밖을 한 번 내다보고 나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그런 아파트입니다.

뷰가 진짜로 끝내줘요. 집안 어디서든 창문을 보면 바다가 보입니다. 특히 102동 뷰가 끝내줍니다.

노후화되었고 주차 공간이 너무 없고 한 칸 한 칸 협소하고 여러 단점을 다 덮는 엄청난 오션뷰아파트입니다.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근처라 cctv가 많아서 안전합니다.

해질 때 보이는 초록봉 일몰이 끝내줍니다.

뷰만 보고 사실 분들께는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여러 불편한 단점들이 많긴 한데 그건 잘 생각해 보시고 개개인이 판단하시면 됩니다.